■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윤희석 / 윤석열 캠프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6월 말 대선 출마 선언과 함께 고점을 찍었던 윤석열 전 총장의 지지율에 빨간불이 켜졌죠. 오늘은 공수처가 윤석열 전 총장을 둘러싼 고발 사주 의혹으로 수사에 착수한 상황입니다. 나를 국회로 불러달라며 진상규명을 요구했던 윤석열 전 총장, 일단 경선 일정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윤석열 캠프 입장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윤희석 대변인, 나와 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공수처가 오늘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해서 김웅 의원실을 비롯해서 김웅 의원 집 그리고 손준성 검사 집, 사무실 다 압수수색 하고 있잖아요. 먼저 윤 캠프의 입장이 나왔습니까?
[윤희석]
아직 저희 공식적인 입장은 나오지 않았고요. 속보를 통해서 사실을 접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검찰 수사가 신속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그래서 진상규명을 해야 한다. 그런 입장이 기본 캠프의 입장이었죠?
[윤희석]
기본적으로 김웅 의원과 제보자를 둘러싼 진실게임의 전말을 알게 되는 과정, 즉 진실이 규명되어야 한다는 차원에서는 신속하게 수사가 진행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지만 수사 과정에서 혹여 야권을 탄압하는, 야당을 압박하는 듯한 모습으로 진행되는 것에 대해서는 단호히 우려를 표시합니다.
그렇군요. 김웅 의원실 지금 압수수색 과정에서 압수수색이 중단된 상황이잖아요. 김웅 의원의 주장은 지금 압수수색 같은 경우에 의원실 압수수색은 영장 제시가 없었다. 그리고 김기현 원내대표는 심각한 야당 탄압이다, 이렇게 주장하고 있는 것 같더라고요. 거기에 대한 입장은 같은 겁니까?
[윤희석]
네, 같은 당이잖아요.
알겠습니다. 압수수색 영장에 윤석열 전 총장이 적시됐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거든요. 혹시 보도 들으셨습니까?
[윤희석]
네, 접했습니다.
거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윤희석]
일단 피고발인이 돼서 피의자로 전환되는 과정은 어쩔 수 없는 것으로 제가 이해를 하고 있고요. 다만 이 과정상에서 입건되느냐 여부는 또 다른 얘기라고 들었습니다. 따라서 고발장에 적시되어 있기 때문에 피의자가 된 이 상황 자체는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 (중략)
YTN 박조은 (joe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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